에버랜드 불, 관람객 200여명 긴급대피 25분만에 진화
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한 놀이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놀이시설 인근 관람객들은 긴급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20분경 에버랜드 놀이시설 지구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에버랜드의 화재 소식은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 됐다. 화재는 지구마을 내부 시설 일부를 태우고 2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말을 맞아 지구마을에서 관람하던 어린이를 비롯해 20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에버랜드 측은 "지구마을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으나 25분만에 소방경찰에 의해 긴급 진화됐다"며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불이 난 지구 마을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정상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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