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눈물 "따라 우는데…" 길고양이 떠나는 친구 맘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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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눈물 "따라 우는데…" 길고양이 떠나는 친구 맘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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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눈물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19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에서 친구들과 1박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소원을 적은 종이를 태우던 중 작가 이주희가 "길 고양이들 밥을 줬는데 이사를 가게 됐다. 앞으로 내가 밥을 안 줘도 아이들이 굶지 않길 바란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자 이효리는 함께 눈물을 터뜨렸다.

이효리는 "나는 남이 울면 무조건 따라 운다"면서 눈물을 닦아낸 후 "좋은 사람이 이사 올 것"이라고 친구를 다독였다. 평소 유기견과 고양이들을 생각하는 이효리의 마음이 묻어나오는 순간이었다.

또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소원으로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사는 것과 욕심을 점점 더 내려놓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세계 평화와 폭력과 전쟁이 없는 세계를 꿈꾸며. 다 이뤄지겠지"라고 유쾌한 대답을 해 주위를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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