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메모리 설비투자를 기반으로 메모리 시장점유율을 2011년 16%에서 2014년 26%까지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18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최성제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매출을 2014년에 16조원까지 늘려 3조원대의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내는 사업구조를 갖춘 종합반도체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가총액으로 30조원 가치가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이닉스의 순이익이 올해 1조1000억원, 내년 3조3000억원, 내후년에 3조4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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