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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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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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9월 14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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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건 D여고에서 4년 전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그때는 겨울이었고....

졸업을 앞둔 3학년 여학생들은 마지막 고교시절의 멋있는 추억을 간직하기위해서 머리를 싸맨 끝에 결국 묘안을 하나 짜 내었다


드디어 마지막 수업시간이 왔다. 마지막 수업시간은 그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총각선생님 시간이었다. 인사를 마치자마자 갑자기 반장이 벌떡 일어나더니,


"저....선생님....고추 좀 보여주세요...."

"으응? 뭐라고? (내가 잘못 들었나?)"

"고추 좀 꺼내 달라고요......"




당황하시는 선생님과 킥킥대는 소리들.....


"아.....아....아니....그...그게 .....무슨 ...소리야?......."


이때 왁자지껄 모든 아이들이 모두들 선생님께 외친다...


"선생님! 졸업하는 마당에 한번만 보여 주세용...."

"정...안 보여주시면 저희는 너무너무 슬플거예요..."


"선생님 고추 좀 꺼내세요...."

"한 번만 보여주면 안 잡아 먹을 께요....헤헤..."


선생님은 얼굴이 빨개져서 너무나 당황한 모습이었다.
이때를 놓칠세라....반장이 나오면서...


"알았어요...선생님... 선생님이 정 싫으시다면 제가 꺼내겠습니다..."

"아아악.....이건 안돼...정말 안돼....."


하시며 그곳(?)을 잡고서는 뒷걸음질을 치시는 선생님과...
왁자지껄 웃음소리.....

모두들 배꼽이 빠져라 웃었고...
선생님은 측은하리만큼 얼굴이 빨개져서 당황하고 계셨다...
그곳(?)을 움켜쥔 채....


그러더니 반장은 태연히 교탁 밑에 미리 넣어두었던 고추 몇개를 꺼내는
것이 아닌가....



"에이~~~~진작 좀 꺼내주시지 그러셨어요...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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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山岳길

 

 One of the most dangerous walkway in the world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Andalucia)지방에 위치한 댐 El Chorro에서 클라이밍으로 유명한 엘코로 협곡의 Makinodromo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의 이름은 엘 카미니토 델 레이(El Camino del Rey)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The King's little pathway, 즉 왕의 오솔길이라고 풀이 됩니다. 
1921년 알폰소 13세(Alfonso XIII)가 이길을 지나 갔다고 하여 이렇게 이름이 지어 졌다고 합니다.
 
이 길은 1901년 이곳에 있는 두개의 폭포(Chorro 폭포와 Gaitanejo폭포)를 연결하는 길로 만들어져 1905년 완공되었는데 햇수로 치면 100년이 넘은 탐방로가 됩니다.
이 길에서는 현재까지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떨어져 사망하였으며 1999년과 2000년 사이에도 4명이 떨어져 사상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 계곡의 골짜기로는 Malaga라는 도시로 향하는 수도관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을 스페인 왕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한번 보수를 하고 그 뒤로는 한번도 보수가 되지 않았다 하네요.
2000년 이후 이길은 폐쇠되었으나 그래도 일부 모험가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이길을 탐방한다고 합니다.
 
현재 남아 있는 길은 폭이 약 1야드(90cm)정도 되는데 이것도 군데군데 시멘트가 떨여져 나가고 구멍이 뻥 뚫린 상태입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이곳에 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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