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한양대 '실내환경연구센터' 설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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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한양대 '실내환경연구센터' 설립 협약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3월 22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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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지난 21일 한양대학교와 국제적 실내 공기 환경개선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실내환경연구센터(APARCIEH, Asia-Pacific Research Center for Indoor Environment and Health)'를 설립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센터는 최근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중국에서 건너오는 중금속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피해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범세계적 환경오염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이를 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산학협력 환경연구기관이다.

웅진코웨이와 한양대는 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실내공기 중 바이러스·꽃가루·곰팡이·세균 등의 생물학적 오염물질 연구 △공기질로 인한 환경성질환 개선 연구 △실내환경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측정 및 제거실용화 기술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웅진코웨이는 3년간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실내환경 특수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내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초대 연구센터장에는 김윤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연구인력은 실내환경전문가 집단인 한양대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의 연구진과 웅진코웨이의 제품개발 연구진으로 구성됐다.

김윤신 아태 실내환경연구센터장은 "한양대의 축적된 연구 노하우와 웅진코웨이의 실용화 기술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범세계적인 여러 가지 실내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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