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61분, 아쉬운 '산소탱크'…역전당한 맨유 '원정경기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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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61분, 아쉬운 '산소탱크'…역전당한 맨유 '원정경기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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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포츠플러스 중계화면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박지성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크 16강전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결국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을 당해 패배를 맛봤다.

전반 22분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넣어 앞서가다 전반 44분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후반 들어 두 골을 더 허용한 것이다.

홈경기에서 승리를 놓친 맨유는 오는 15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해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후반 16분 안데르손과 교체될 때까지 약 61분간 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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