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스포츠플러스 중계화면 캡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박지성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크 16강전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결국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을 당해 패배를 맛봤다.
전반 22분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넣어 앞서가다 전반 44분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후반 들어 두 골을 더 허용한 것이다.
홈경기에서 승리를 놓친 맨유는 오는 15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해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후반 16분 안데르손과 교체될 때까지 약 61분간 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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