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국 전 현대건설 회장이 17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전회장은 1966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현대건설 사장과 회장, 현대제철 회장을 지냈다.
이후 서울지하철공사 사장과 문화일보 사장, 서울외국어대학원대 총장, 이화예술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경기 여주 남한강 공원묘지. ☎ 02-3010-2631.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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