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패러디 '새를 위한, 새에 의한 당?' 명칭까지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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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패러디 '새를 위한, 새에 의한 당?' 명칭까지 조롱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08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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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확정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의 로고 이미지가 네티즌들의 패러디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미소, 그릇, 귀 등을 의미하는 새누리당의 빨간색 로고에 칫솔과 맥도날드 마스코트, 조커, 변기,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등을 합성한 패러디 로고가 속속 등장했다.

특히 복수의 네티즌들은 새누리의 '새'라는 단어를 이용,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합성해 '새무리당' 또는 '새누리탕' 등으로 당명까지 변경시켰다.

패러디 사진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의, 새에 의한, 새를 위한 당인가?", "새롭게 변신하려다 새가 된 듯", "요즘 네티즌들은 창의력이 장난 아니다", "난 로고 보자마자 치과 생각이 났다"는 등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글씨체도 감각적이고 예쁜데 왜 그러냐", "뭔가 텅 빈 느낌은 있어도 이렇게 조롱당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로고 만든 사람 무안하겠다"라는 등 다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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