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8분 뚝섬역을 출발한 성수행 전동차가 160m가량을 되돌아와 승객 10여명을 내려줬다.
당시 뚝섬역에서는 전동차 문은 열렸으나 승강장 내 일부 스크린도어가 추위에 센서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열리지 않아 승객 일부가 내리지 못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센서에 튄 물방울 등이 추위에 얼어붙으면서 작동을 방해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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