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징역 최후진술 "거친 표현 인정… 정부 실정 비판이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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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징역 최후진술 "거친 표현 인정… 정부 실정 비판이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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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과정에 영부인 김윤옥 여사 등 대통령 일가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최근 징역 10월을 구형받은데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관련해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13일 최 의원에 대해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다소 거친 표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선거 유세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었다"며 "이미 여러 곳에서 의혹으로 제기된 사안들을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해 4월 도지사 보궐선거 유세 과정에서 '김 여사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국회에 한식 세계화사업의 예산배정을 요구했다'고 발언,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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