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폭설 낮까지 최고 5cm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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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폭설 낮까지 최고 5cm 더 온다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04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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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 폭설과 함께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졌다.

4일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과 대전과 충남지역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보령이 15.8cm로 가장많고, 광주 6.7cm, 대전 6.2cm를 기록하고 있고, 해남과 강진, 완도 등 서해안 지방은 5cm 안팎의 눈이 쌓인 상태다.

각 지자체에서는 새벽부터 장비 수백 대를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도로에서는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여수와 목포 등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대부분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지리산 성삼재를 오가는 지방도로 861호선 8km 구간 등 산간 차량 운행도 통제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1~5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점검과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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