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이날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등 계열사 CEO 11명, 최두환 SK텔레콤 노조위원장 등 계열사 노조 대표 6명과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고마운손을 찾아 핸드백 부분품을 조립하고 포장했다.
㈜고마운손은 SK에너지, 보건복지가족부, 열매나눔재단이 각 3억 원씩 출연해 지난 6월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체 직원 51명 중 32명(63%)이 취약계층이고, 이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
최 회장은 "사회적 기업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의 수준을 넘어서 좀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면 기업의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적극적인 동참도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하고, 사회의 근본적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김신배 SK C&C 부회장, 박영호 SK㈜ 사장,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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