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65) 감독의 차기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은 물건너 간 것 같다.
히딩크 감독은 조만간 러시아의 '부자 클럽'인 안지 마하치칼라와 사령탑 계약을 체결한다는 러시아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라디오방송인 '보이스 오브 러시아'는 20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다음주나 내년 1월초에 안지와 연봉 800만 유로(약 120억원)에 3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히딩크 감독이 터키 대표팀을 그만두면서부터 구단주가 직접 계약을 추진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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