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4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금사2리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을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 참외, 표고버섯 등은 현지에서 막 수확된 신선한 농산물로 300여 홀트타운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1사1촌의 자매결연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달 이 곳을 방문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 식사, 청소, 치료활동 등을 도우며 그들의 든든한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해서도 말리홀트 홀트복지회 이사장에게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고, 장애우들의 목욕과 청소를 도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3년 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단체인 홀트에 우리 농산물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참 뜻 깊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자매결연마을의 농산물을 전달하여 홀트 가족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갈 수 있도록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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