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젊음의 거리' 홍대에 국내 7번째 매장 문 연다
상태바
애플, '젊음의 거리' 홍대에 국내 7번째 매장 문 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오전 10시 공식 오픈…아시아 100번째 애플스토어
지역 주민들 위한 특별한 디자인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
애플 홍대 매장 외부(사진=연합뉴스)
애플 홍대 매장 외부(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애플이 '젊음의 거리'의 대명사인 서울 홍대 앞에 새로운 매장을 연다.

이는 국내 7번째 리테일 스토어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번째 리테일 스토어의 문을 연다.

애플은 18일 서울 마포구 '애플 홍대' 개장을 앞두고 언론에 매장 내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매장의 정식 오픈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다.

애플측은 해당 매장이 대학가와 가깝고 버스킹, 힙합, 거리 문화의 성지로 꼽히는 홍대 입구에 위치한 만큼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이다.

애플 홍대는 정식 개장일인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힙합 아티스트 빈지노가 참여한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매일 진행한다. 빈지노는 애플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이 세션에서 영상을 통해 아이패드 프리폼 활용법을 소개하고 자신이 만든 스티커 팩을 제공한다.

애플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을 이 스토어에 배치했다.

애플 홍대 관계자는 "91명의 팀원이 근무한다"며 "지역과 주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홍대 출신 직원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신학기를 앞두고 홍대 매장을 포함한 모든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학생과 가족,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맥 또는 아이패드를 할인하는 교육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