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증권신고서 제출…연초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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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증권신고서 제출…연초 코스닥 상장 목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2월 22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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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가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민간예보를 비롯한 맞춤기상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실내날씨라고 할 수 있는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의 크게 두 가지 분야로 사업을 전개한다.

기상 빅데이터플랫폼에서는 기상청뿐만 아니라 해외와 자체 관측망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케이웨더만의 전문 예보관과 AI의 분석을 활용한 독자적인 예보 모델을 통해 민간예보 등 맞춤 기상데이터로 생산, 4000여 개의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에게 제공하는 '날씨경영'을 지원한다.

케이웨더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 공기질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인 'Air 365'를 운영한다. 환경부로부터 1등급 인증을 받은 3만여 대의 실외 및 실내 공기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공기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 가능한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케이웨더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백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4800원~5800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약 475억원~575억원이다. 2024년 1월 12~18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22~23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 위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루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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