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X떠그클럽, 협업 컬렉션 내달 1일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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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X떠그클럽, 협업 컬렉션 내달 1일 공식 출시
  • 장하니 기자 giattl@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29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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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휠라(FILA)가 떠그클럽(THUG CLUB)과 협업해 내달 1일 '휠라X떠그클럽 컬래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떠그클럽은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팝업스토어를 열거나 무신사와 일본 도쿄에서 쇼룸을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K-패션을 알리고 있다. 휠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100년이 넘는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에 떠그클럽의 젊은 무드를 더해 팬덤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드래건 부츠, 레플리카2002에 떠그클럽의 감성을 담은 협업 슈즈, 후드티, 반팔티, 트레이닝팬츠, 모자 등 신발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다양하다. 협업 컬렉션은 '용'을 콘셉트로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듯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뿔이 달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SNS를 통해 선공개된 드래건 부츠는 파격적인 시도로 공식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컬래버 슈즈는 2002년 휠라에서 레이싱팀을 후원하며 출시했던 레플리카2002를 떠그클럽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에나멜 소재를 바탕으로 레이싱카의 형상을 반영한 유선형의 갑피 디자인을 적용해 레이싱카와 용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갖췄다.

이 밖에도 컬렉션은 빈티지한 워싱과 절개라인이 특징인 의류, 두 브랜드의 협업을 알리는 F로고가 돋보이는 모자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독창적인 패션으로 사랑받는 떠그클럽의 감성으로 휠라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컬렉션을 출시했다"며 "이번 컬렉션이 새로운 패션을 갈망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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