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12월 11일까지 '인천환경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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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12월 11일까지 '인천환경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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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손 맞잡고 
시민들이 직접 환경기초시설 해설하는 프로그램 만든다
인천환경대학 개강식에서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자들에게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환경대학 개강식에서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자들에게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이하 공단)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류권홍, 이하 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인천환경대학(이하 환경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양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로 맞춤형 환경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실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환경해설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환경대학 기본과정은 우수하고 전문적인 강사진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지식 함양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또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초를 이해할 수 있게 마련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는 인천환경공단 환경기초시설 현장 연계 실습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견학과 환경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민 환경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환경대학 개강식에는 겐트대 한태준 총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50여명의 수강생이 전부 참여하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천환경대학이 인천 지역의 명실상부한 시민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수, 소각시설을 시민들이 직접 환경해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심화 과정도 잘 운영해 시민들의 눈 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이 진행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류권홍 원장도 "인천의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진흥원도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천환경공단은 2024년 심화과정 준비와 안정된 환경교육 제공을 위해 현장 시설운영과 견학동선을 분리하는 시설개선 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설 견학 후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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