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미국 식품소재전시회 참가…스페셜티 소재 확산 속도
상태바
삼양사, 미국 식품소재전시회 참가…스페셜티 소재 확산 속도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0월 27일 10시 5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삼양사(대표 최낙현)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소재전시회 '2023 SSW(Supply Side West)'에 참가했다.

SSW는 전세계 식품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1100여개 기업과 1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삼양사는 지난해보다 부스 크기를 1.5배 키우고 고객사별 니즈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알룰로스 홍보에 역점을 뒀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신공장 증설, 시기에 발맞춰 삼양사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현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 같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도 함께 전시했다. 실제 각 소재들이 적용된 콤부차(발효차), 단백질바, 젤리 등을 시식 샘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삼양사는 알룰로스의 주요 수출국이 북미인 점을 감안해 2022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식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현지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