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신주거문화타운' 반도체 특수 타고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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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신주거문화타운' 반도체 특수 타고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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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이 반도체 효과로 잇따라 완판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공급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A59블록)'는 총 1103가구가 분양 시작 2개월 만에 조기 완판됐다.

5월에는 '동탄 파크릭스 2차' 660가구(A55블록)도 완판소식을 알렸다.

미분양 단지들도 반도체 특수를 등에 업고 완판이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동탄 파크릭스 1차' 1403가구(△A51-1블록 310가구 △A51-2블록 414가구 △A52블록 679가구)는 6개월 동안 계약 성적이 저조했지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발표 이후인 4월 모든 가구가 완판됐다.

또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A56블록)'는 정부 발표 전 공급된 1회차 437가구가 0.87대 1의 경쟁률로 청약 흥행에 실패했지만 반도체 호재가 발표되면서 완판에 성공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사실상 반도체가 신주거문화타운 아파트를 다 팔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신주거문화타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363가구가 추가적으로 완판을 알렸고 그에 앞서 6월에는 동탄2디루체(A104블록 신혼희망타운)의 7가구 무순위 청약에 무려 960명이 신청해 평균 137.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연내 후속 분양이 예고됐다.

먼저 10월에는 금강주택이 신주거문화타운 A57-2블록에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662가구 규모다. 앞서 3월 공급된 금강펜테리움 6차의 후속 단지 이자, 동탄2신도시 내 54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의 마침표를 찍는 단지다. 

이어 하반기 중 현대건설이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포레'의 분양계획을 잡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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