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K-MARKET FAIR)'가 오는 10월 5일부터 4일간 오프라인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통시장 홍보에 나선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 도약 전환점 마련을 위해 'K-마켓 페어'로 개편했다.
전국 전통시장 150개 점포가 참여해 우수상품 전시 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총 12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방앗간, 잡화류부터 수산물, 전통먹거리, 지역 특화 음식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0월 6일에는 전문 쇼호스트와 전통시장 홍보모델이 출연해 양동건어물시장 등 7개 전통시장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N커머스(네이버), 온누리전통시장(현대이즈웰)을 통해 송출되며, 방송 후에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와 함께 10월 6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호기심 특공대 뮤지컬을, 7일에는 가수 김연자, 인순이, 김수찬, 걸그룹 위나 등이 참여한 신바람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간식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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