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69달러 오른 107.00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0.19달러 오른 94.2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14달러 상승한 111.97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1.99달러 오른 114.85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49달러 상승한 129.50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3.21달러 올라간 127.83달러에 거래됐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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