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분양시장 큰 장 열린다…5만여 가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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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분양시장 큰 장 열린다…5만여 가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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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조감도.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조감도.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추석 이후 분양시장에 5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27일 부동산R114의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전국 분양시장에 총 4만7829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서며 큰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작년 10월 분양에 나선 3만7046가구 대비 29.11% 늘어난 물량이다.

시도별 분양 가구수는 △경기 2만1405가구 △서울 1만27가구 △인천 4911가구 △강원 2804가구 △충남 2570가구 순으로 수도권에 7할 이상의 분양 물량이 몰렸다.

다음은 추석 이후 분양될 주요 단지다.

먼저 대우건설이 아산 탕정에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6개 동으로 59~84㎡ 총 1626 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10월 충남 논산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다. 논산 최고 29층 높이의 압도적 전망을 자랑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 넉넉한 중대형 평면으로만 구성됐고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구조다.

경기도에서는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10월 분양을 앞뒀다. 의왕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며 총 7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특징이다.

호반건설이 경기 오산세교 2지구 A1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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