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이재우)는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와의 제휴를 통해 SK그룹 각 계열사의 서비스와 신한카드의 서비스를 모은 '신한 SK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SK그룹의 주유와 통신 등 각종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OK캐시백 포인트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SK에너지 주유금액,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 이용 요금, SK네트웍스 중고차 구매 등에서 적립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전국 SK에너지 주유소에서 사용한 금액의 5%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1일 2회, 1회 15만원, 월 30만원 限, 주유 금액을 제외하고 전월 신용판매 이용 금액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
이외에도 3대 백화점 3개월 무이자 할부,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최고 50% 할인, 영화 티켓 온라인 예매 시 2인 3000원 할인, 미용실 등 뷰티 관련 가맹점 할인 등의 생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로컬 7000원, 국내외 겸용 1만 2000원, 플래티늄 2만 2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OK캐쉬백 서비스와 SK그룹 계열사의 서비스는 물론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한 데 묶은 카드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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