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뇌사자 장기 이송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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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뇌사자 장기 이송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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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원장(사진 오른쪽),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 원장(사진 왼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제주항공이 뇌사자 장기 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제주항공은 13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장기이송을 위해 항공기 이용이 필요한 제주대학교병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협조 ▲최우선 항공권 예약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및 이송 지원 ▲핫라인 구축을 통한 간편 소통창구 마련 등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생명을 구하는데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 공항 지점과 객실승무원 등 유관 부서에 해당업무 관련 지침을 배포해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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