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간편심사보험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알릴사항)을 통해 할증된 보험료로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한화손해보험은 현재 판매 중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해 유병자 여성고객까지 여성전용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확인해 '355'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여성 간편고지 알릴사항을 신설해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가입 후 3년 동안 무사고인 경우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일반고지형 상품으로 전환 가능하다. 가입 후 3년이 지난 이후부터 5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전환 후에는 납입보험료가 낮아진다.
주요 보장으로는 업계최초로 신설한 '여성특화통합진단비'로 유방·난소·자궁 등의 암 진단비는 물론 단계별 갑상선암을 보장한다.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보장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산 후 1년간 보장보험료를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하는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 육아 등으로 휴직 시 1년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는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서비스를 제공한다.
난임 진단-치료-출산의 난임 치료 사이클에 맞춰 특약을 구성해 난임 진단 시 최초 1회 100만원, 급여 인공수정치료 시 가입금액을 지급하고(최대 300만원, 체외수정 기준) 난임치료 후 출산 시 최대 4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유병자 고객까지 확대해 시그니처 여성브랜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