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싱가포르항공과 제휴해 'KrisFlyer(이하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1호 제휴 상품을 필두로 향후 비즈니스 트립 · 식음료 · 쇼핑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을 바탕으로 이용금액 1500원 당 2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 면세점 · 골프장 · 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는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연간 기프트는 1만5000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연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싱가포르항공 외에도 아시아나, 유나이티드, 루프트한자 등이 속해 있어 전세계 170여개국, 1000여곳 이상의 취항지를 보유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와 싱가포르항공의 LCC인 스쿠트항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Master World 25만원, 국내전용 24만 7천원이다. Master 브랜드 선택 시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전세계 항공권 발권과 함께 해외 쇼핑 혜택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합리적이고 편리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타얼라이언스의 제휴처 등을 바탕으로 양사의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것"이라며 "향후에도 신한카드가 추진하는 국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