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서울보증보험, 상장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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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대어' 서울보증보험, 상장예비심사 통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23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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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 서울보증보험(유광열 대표이사)은 22일(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9일(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결의를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으로,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 후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 중이다.
 
서울보증보험의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411억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원이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원 수준이다. S&P, 피치(Fitch)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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