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공장 직원 사망…SPC "깊은 애도, 수습 및 재발 방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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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공장 직원 사망…SPC "깊은 애도, 수습 및 재발 방지 최선"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10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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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SPC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했던 50대 노동자가 10일 사망했다.

SP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8일 샤니 공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밀며, 유가족분들께 거듭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현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PC는 "사고 직후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 직원들은 모두 심리치료를 받고록 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건 수습과 개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경기 성남시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자는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이틀 뒤인 10일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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