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올해 2분기 영업익 6978억원…전년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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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올해 2분기 영업익 6978억원…전년비 54.6%↓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08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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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GS(회장 허태수)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한 69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1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 감소했다.

이에 따라 GS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3조2억원, 영업이익 1조7602억원, 당기순이익 7572억원을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연결실적은 4분기 연속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관련 손실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으로 GS칼텍스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 불안 등으로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고, 글로벌 정제 마진도 빠르게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견조하고, 또한 폭염으로 인해 발전용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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