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 9회 주는 암보험' 출시
상태바
KB손해보험, 'KB 9회 주는 암보험' 출시
  • 유지호 기자 jh123@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01일 13시 3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 최대 9번 보장

컨슈머타임스=유지호 기자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하는 '통합 암진단비'를 탑재했다. 기존 암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다.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은 계속해서 보험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입원보다 통원치료가 늘어나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통원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 대해서만 통원치료 일당이 탑재돼 있었고, 상급종합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원격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나 숙박비 등의 통원 부대비용은 보상받을 수 없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상급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상급병원 통원일당'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이 밖에 남·녀 생식기암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를 보장하는 '항암방사선치료비(남·녀 생식기암)'를 신설했다.

중대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납입면제' 혜택도 확대했다.

△상해·질병 80% 후유장해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양성뇌종양 △중대재생불량빈혈 △만성당뇨합병증 진단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수술 △허혈성심장 질환 수술을 납입면제 혜택으로 추가했다.

KB 9회 주는 암보험은 80·90·100세 만기와 10·15·20·30년 만기를 선택해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암보험 상품에 탑재된 '카티(CAR-T) 항암약물치료비' 등의 주요 보장도 추가 가능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KB 9회 주는 암보험이 암 진단과 치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보험 혜택이 제공되는 든든한 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