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장마와 폭염 등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불 없이 사용하는 '노파이어(No Fire)' 주방가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노파이어 가전(전기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 거래액이 전달 동기간과 비교해 늘었다.
전기레인지(인덕션, 하이라이트)는 25%, 에어프라이어는 21%, 전자레인지는 18%, 오븐은 8% 각각 거래액이 상승했다. 다나와 측은 올해 유독 덥고 습한 날씨 영향으로 노파이어 가전의 거래액이 평년보다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1인 가구 확대, 물가 상승 등으로 편리한 조리환경을 제공하는 노파이어 가전 수요는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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