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미군 참전용사 초청 감사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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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군 참전용사 초청 감사행사 가져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28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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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복 법인장이 감사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복 법인장이 감사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효성(대표이사 조현준·김규영)이 27일(현지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 30여명과 가족 및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참전 용사 초청 감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 행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케인 베이커 미국 육군 미래사령부 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를 열었다. 또한 주한 미8군 사령관을 역임한 댄 페트로스키 중장 등 한국 근무 경험이 있는 다수의 퇴역 장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효성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법인인 효성USA는 타이어 코드, 자동차용 카페트 등 자동차 산업용 소재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글로벌 완성차·타이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종복 효성USA 법인장은 "70년 전 미국의 소중한 아들, 딸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현재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며 "숭고한 희생 덕분에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가 됐고, 현재 효성그룹은 6개 법인에서 1500여개의 일자리를 미국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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