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새마을금고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수습을 위해 은행권이 6조원 이상 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과 산업은행·기업은행은 최근 새마을금고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국고채·통화안정증권채권(통안채) 등을 담보격으로 받고(RP 매입)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7개 은행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각 5000억∼2조원 규모의 RP 매입 계약을 체결해 모두 6조2000억원이 새마을금고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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