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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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 워크숍 진행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06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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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협력사와 함께 6일 진행한 안전문화 워크숍에서 협력사 대표 구성원들이 TBM 우수사례를 시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협력사와 함께 6일 진행한 안전문화 워크숍에서 협력사 대표 구성원들이 TBM 우수사례를 시연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유재영, 이하 울산CLX)와 협력사들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6일 본관 하모니홀에서 "함께하는 I(나) & U(너) 안전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2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협력사의 안전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을 통한 상생문화 조성은 물론, 실무자와 경영층간 안전관련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규모를 키워 설비·비설비 업종 구분 없이 183개의 협력사와 5개의 관계사를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문화 워크숍은 △모든 작업 위험성평가 실시 △제대로 된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안전 확인 활동) 수행 △작업중지권 사용 활성화 등 3개의 핵심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자 세션은 현장 안전관련 익명 질의응답, 대표 협력사의 TBM 노하우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영층이 함께 참여하는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권혁면 교수의 중대재해 감축 해법 특강에 이어 사업장 내 작업중지권 사용 현황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워크숍 마지막 순서로는 SHE 평가 결과에 따른 협력사 포상이 진행됐다.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부사장은 ㈜제이콘 등 8개 협력사에 총 35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유재영 총괄부사장은 폐회사에서 "앞으로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공장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을 것"이라며 "안전이라는 가치가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과 실천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안전관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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