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공기전도 기술 적용 완전 무선 이어버드 '오픈핏'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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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공기전도 기술 적용 완전 무선 이어버드 '오픈핏'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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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샥즈(SHOKZ)가 콤팩트한 오픈 이어 디자인에 공기전도 기술이 적용된 완전 무선 이어버드 '오픈핏(OpenFit)'을 출시했다.

신제품 오픈핏은 샥즈 고유의 공기전도 기술을 적용해 귀를 막지 않는 디자인을 채택, 기존의 오픈형 이어폰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인 소재인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도 사용됐다.

샥즈는 사용자의 착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픈핏 이어버드 전반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쪽 이어버드당 무게는 8.3g 수준이다. 또 귀를 감싸면서 사용자의 귀 형태에 맞춰지는 돌핀 아크 이어 후크는 복원력과 탄성력이 높은 0.7mm의 초미세 형상기억합금을 장착하고 있어 사용자의 귀에 안정적이면서 부드럽게 밀착된다.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소재가 적용된 이어 쿠션의 중심부는 이중 구조의 액상 실리콘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귀 모양에 관계없이 유연하게 밀착된다.

오픈핏은 최상의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초경량 복합 다이어프램으로 설계된 맞춤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다. 18x11mm 크기의 드라이버 유닛은 강철보다 20배 강한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돔형 구조의 내부에서 모든 음향의 진동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주변을 감싸고 있는 폴리머 링은 내부 다이어프램의 진동 강도를 높여 더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느끼게 해준다.

오픈핏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샥즈의 다이렉트피치 기술은 역음파를 활용해 소리가 전달되는 거리와 각도를 최적화한다. 귀와 가까운 방향은 음압이 커지고, 멀어질수록 음압이 작아지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직접 귀에 꽂지 않아도 고음과 중음 등의 사운드를 전달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샥즈의 저음 강화 알고리즘인 '오픈베이스(OpenBass™)'를 통해 이어버드를 귀에 직접 꽂지 않아도 저음의 진동이 귀에 생생하게 전달된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는 5분 충전으로 1시간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과 함께 1회 충전으로 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이 탑재됐다.

샥즈 측은 오픈핏은 AI 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돼 주변 소음을 최대 99.7%까지 걸러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픈핏은 사용자의 핸즈프리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내장된 터치패드를 통해 오디오 재생 및 통화를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동된 스마트폰에 샥즈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맞춤형 컨트롤 설정 기능은 물론 EQ 모드까지 지원한다. 또한, 이중 구조의 방수 스틸 메시와 거즈로 설계된 오픈핏은 IP54 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어 땀을 흘리는 격렬한 운동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샥즈 관계자는 "오픈핏은 방대한 인체 귀 데이터 수집을 통해 특허 받은 오픈 이어 디자인으로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해낸 제품"이라며 "출퇴근, 재택근무, 운동 등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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