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시민 참여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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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시민 참여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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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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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일정자격 훈련받은 상담전문가 멘토와 폭력 피해 여성 및 그 가정 구성원 등이 멘티로 1:1 결연을 맺어 피해자 자존감 회복 및 사회력 증진을 위한 2023년 제1차 여성안심드림 멘토링 사업 만남의 날을 6월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전문상담가(멘토)와 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적장애,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아동·여성 및 다문화가정 (멘티) 등을 50쌍 매칭해, 향후 7개월간 최소 7회 이상 만나 문화 활동 등을 체험하고 매월 3회 이상의 연락을 주고받으며 소통할 예정으로 올해로 8년째 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 초기부터 멘티가 선정한 영화(엘리멘탈)를 함께 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소통의 장을 활성화 하고자 노력했고 교제폭력 등 신종 여성 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지만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뒀다. 

멘토링 사업 참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멘토링 사업 총괄운영기관인 서인천가족상담소에 연락하면 비밀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여성 폭력 범죄로부터 시민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성큼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 피해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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