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위기상황 가정 '통합방위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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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위기상황 가정 '통합방위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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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12일부터 4박 5일간 화랑훈련 실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2023년 화랑훈련 '인천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통합방위사태 '을종'을 선포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2023년 화랑훈련 '인천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통합방위사태 '을종'을 선포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화랑훈련에 따른 안건심의를 위해 '인천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어창준 17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비롯한 지역 안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적의 침투·도발 등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역군사령관인 17사단장의 건의에 따라 통합방위사태'을종'을 선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이 실전적인 훈련으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국가방위요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 시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민·관·군·경·소방이 총동원돼 2년 주기로 4박 5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6월 12일부터 4박 5일간 인천 전역에서 실시되며 인천시에서는 시청 지하 충무상황실에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훈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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