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임요환의 바쁜 해외 일정 때문에 결혼을 못 하고 있다고 그의 8살 연상 연인 김가연이 밝혔다.
김가연은 13일 한 방송에 출연해 "(남자친구)일정이 너무 바쁘다. 해외에서 경기가 많다"면서 "다음달에는 3주간 외국에 있어야 한다"고 임요환 대신 그의 바쁜 일정을 공개했다.
MC의 "왜 아직 좋은 소식이 없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에 다른 패널은 차를 타고 햄버거를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응용해 급속도로 결혼식을 올리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3년째 열애 중인 김가연과 임요환은 8살 연상연하의 나이차이와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극복하고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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