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SK그룹 본사 서린빌딩을 관리하는 SK이노베이션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씨가 관장으로 있는 '아트센터 나비'에 퇴거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14일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현재 입주해 있는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에 대한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센터 나비는 2000년 12월 이곳에서 개관했고, 이미 계약은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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