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KT와 '고등학생 교육결손·격차 해소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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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KT와 '고등학생 교육결손·격차 해소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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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9일 주식회사 케이티와 고등학생의 교육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 주식회사 케이티와 고등학생의 교육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주식회사 케이티와 고등학생의 교육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가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랜선야학'을 운영하며 인천의 농어촌이나 도서 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랜선야학은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이 인천 관내 고등학생 3명과 소규모 학습그룹을 이뤄 기초과목(국, 영, 수) 중심으로 1주당 4시간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9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KT가 개발한 쌍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으로 진행하며 일부 교재와 스마트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랜선야학이 인천 지역의 교육격차와 교육결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격차와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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