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18일 진행된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 '콜랩 6.0'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 기업으로 'TEOUL(터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7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17가지 혁신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주제로 경합했다. 이 중 결승에 진출한 7개 팀은 한 달 동안 메트라이프 사업부와의 정기적인 미팅 및 체계적인 멘토링을 진행하며 보험업계에 적용할 솔루션의 상용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최종 우승한 'TEOUL'은 전국 5천여개 약국에 납품되는 약봉투에 QR코드를 삽입해 복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강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축해가는 스타트업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날 수상한 3개 기업뿐만 아니라 '콜랩 6.0'에 참여한 스타트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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