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도시정비사업 2건을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각각 열린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 기존 243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지하5층~지상21층, 2개동, 총 27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1565억원이다.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인근에 지하3층~지상33층, 8개동, 총 1057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와 연합체를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3644억원, SK에코플랜트의 지분은 55%(약 2004억원)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2024년 예정)과 도시철도 2호선 복수역(2028년 예정)도 개통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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