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수출 혁신, 넷플릭스서 보고 아마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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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수출 혁신, 넷플릭스서 보고 아마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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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브랜드 한류마케팅 △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 역직구 한국식품관 사업 참가기업 모집 중
'K-브랜드 한류마케팅' 드라마 속 K-푸드 PPL 장면.(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브랜드 한류마케팅' 드라마 속 K-푸드 PPL 장면.(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글로벌 OTT 플랫폼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PPL 광고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 온라인 마케팅으로 K-푸드 수출확대에 나선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콘텐츠를 K-푸드 홍보에 활용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K-브랜드 한류마케팅'을 추진 중이며 최근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에 김치·인삼·장류·딸기·포도 등을 노출시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푸드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류 콘텐츠로 K-푸드를 접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유통되는 K-푸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 유명 직구몰에 '역직구 한국식품관'을 운영한다.

작년 4분기 중국 '티몰글로벌'과 아세안 '라자다'에 역직구 한국식품관을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국내 식품기업 114개사 입점, 방문객 21만명, 매출 6억원 성과를 냈으며, 올해는 일본에도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유망 식품기업들이 아마존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 자체 브랜드 점포를 개설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도 추진 중이다. 작년에 공사가 지원한 75개 식품기업은 바이어 상담액 269만 달러와 매출액 43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들 사업과 관련해 공사는 현재 △ 'K-브랜드 한류마케팅(~4월5일)' △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4월11일)' △ '역직구 한국식품관(~4월14일)' 사업에 참여할 K-푸드 수출기업을 모집 중이다. 사업 신청과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글로벌 OTT와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해외 소비자들이 미디어에서 접한 K-푸드를 현지 온라인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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