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거래소가 29일 서울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WM그룹 부문장, 2019년부터는 KB증권 대표이사 겸 KB금융지주 자본시장 부문장을 역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 이사로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정 대표는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졸업 후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퇴직연금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 그룹장 겸 부사장, 2019년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임기는 최초 선임되는 사외이사 박정림은 3년, 연임하는 사외이사 정일문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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