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올해 들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가 올 1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이 전년 동기 대비 22%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등으로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여행·공연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성능 카메라 등이 탑재된 최신 휴대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전자랜드 측은 보고 있다.
전자랜드는 "2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출시된 것도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구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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