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3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0조7820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7346억원을 전망한다"며 "화공부문 매출액 5조1182억원, 비화공부문 매출액 5조6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8.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2022년 4분기 기준 계열사 현장 내 비중 약 87.2%)의 시설투자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 삼성엔지니어링의 비화공부문 수주 역시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5공장(총 투자비 약 1조9800억원)의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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