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염동훈 구글코리아 사업개발 전무를 구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염 신임 대표는 이원진 전 사장에 이어 한국에서의 구글 사업 및 운영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염 대표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한국에서 구글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체험을 제공하고, 국내 광고주들에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염 대표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A.T.커니, BNP 파리바 등에서 근무했으며 온라인 솔루션 및 컨설팅 업체인 엑스피니티코리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한편 이원진 전 대표는 구글 본사 부사장으로 승진,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글로벌 고객사 및 광고대행사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