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지난해 매출·영업익 모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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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지난해 매출·영업익 모두 사상 최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1월 31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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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하만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하만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3조2100억원, 영업이익은 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6%, 46.7%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700억원으로, 이 역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3조9400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분기 기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하만의 사업 계획에 대해 "전장사업은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오디오 사업은 차별화한 제품을 바탕으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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