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탄소중립 사회 이행·신뢰 기반 전자영수증 이용 확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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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탄소중립 사회 이행·신뢰 기반 전자영수증 이용 확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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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영세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 발급,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지원
KISA 이원태 원장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전자연수증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하고 있다. 
KISA 이원태 원장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전자연수증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12일 한국환경공단, 주식회사 케이티, KB국민은행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전자영수증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이 대형마트 및 백화점뿐만 아니라 중·소·영세 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아 전자영수증 실천 활동 내역을 확인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인센티브를 적립하는 등 전자영수증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 됐다.

K공공기관에 근무하는 A씨는 작년부터 시행 중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가입해 분야별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받고 있다. 오늘은 회사 앞 단골가게인 OO분식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전자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받았다.

바로 옆 작은 개인카페로 가서 커피와 팀원들과 나눠먹을 디저트를 구매하고 여기에서도 전자영수증을 자동 발급받았다. 퇴근 후 가계부를 작성하기 위해 KT PASS앱 등에 저장된 전자영수증을 통해 점심시간에 사용한 금액을 확인했고 탄소중립 실천활동 2건에 대한 인센티브도 적립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시스템과 KISA의 전자문서유통허브시스템간 연계 구축 △참여자 전자영수증 발급 실적 증빙 및 인센티브 지급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지금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기업들의 회원가입을 통해 확산돼왔던 전자영수증이,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영세매장에서도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확산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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